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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에쓰오일(S-OIL)은 23일 서울 마포 본사 사옥에서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을 갖고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에 공연예술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은 에쓰오일이 2011년 6월 마포 신사옥에 입주하면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한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이다.

에쓰오일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 본사 사옥 로비와 대강당에서 총 54회의 공연을 개최했으며, 임직원과 지역 주민 1만7500여명이 관람했다.

에쓰오일은 올해도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을 비롯해 연극, 뮤지컬,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가족 단위 신청자들이 많아 신청자를 모두 수용하지 못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젊은 예술가들이 재능을 펼칠 무대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나눔 공간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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