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조영길 제18대 전남 화순군 산림조합장

23일 조영길 제18대 전남 화순군 산림조합장이 취임했다.

화순 화니움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광주 동구)과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나주·화순) 의원, 문행주·민병흥 전남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조영길 신임 화순군 산림조합장은 취임사에서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바져 조합을 변화시키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조합원 위에 군림하지 않겠다”며 “조합원을 주인으로 섬기는 머슴 정신으로 조합장직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신임 조합장은 “공약대로 화순전남대병원과 연계할 수 있는 산림치유단지를 꼭 만들어 내겠다”며 “산림청 공모사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산림마트·선진묘지관리사업, 조합원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영길 제18대 전남 화순군 산림조합장은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 제4대 화순군의회 전반기 부의장과 후반기에는 의장을 역임했으며 가족에는 아내 김혜란씨와 슬하에 2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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