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구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4월30일까지 '2015 성동 열린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민선 6기 핵심가치인 ‘소통 참여 안전 혁신’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를 증진, 주민참여예산 사업과 참신한 문화행사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환경 개선, 청렴도 향상 등 구정 전 분야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나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 꼭 필요한 2016년도 예산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성동구청 홈페이지(상상하우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kiku@sd.go.kr)과 우편 또는 구청 기획예산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신청서는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돼 있고 구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구정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금상(100만원), 은상(50만원), 동상(30만원), 장려상(20만원), 노력상(10만원) 등으로 선정되며 6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작은 아이디어도 30만 구민의 행복을 만드는 큰 정책으로 키워나갈 생각이다.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고 전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http://www.sd.go.kr) ‘새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성동구청 기획예산과(2286-5170)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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