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풍문으로 들었소'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인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바짝 추격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한 '풍문으로 들었소' 9회는 10.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9.3%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7회 방송분 10.1% 이후 다시 두 자릿수 시청률에 진입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봄(고아성)이 한인상(이준)의 가풍에 익숙해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봄은 한인상과 함께 사법고시 공부를 시작했고, 한정호(유준상)는 아들과 며느리에게 자신의 가치관을 가르치려했다.

또한 한인상과 서봄의 아들 한진영(극중 이름)의 백일잔치가 열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진영은 백일만에 신탁증서와 각종 기부증서의 주인이 되는 등 상류층의 자녀로 거듭났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1.4%로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지켰고, KBS2 '블러드'는 3.8%를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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