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건강한 밥상 프로젝트 통해 50개점 유기농산물 상시 판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슈퍼가 25일부터 유기농산물 판매를 강화하는 '건강한 밥상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야채 26품목, 과일 3품목, 양곡 13품목, 계란 1품목으로 총 43품목의 유기농산물을 판매한다.

유기농 재배 15년 경력의 최용수 생산자가 키운 유기농 딸기 500g은 5990원, 유기농 재배 4년 경력의 이종광 생산자가 키운 유기농 백미 8kg은 3만1900원, 역시 7년 경력의 장영창 생산자가 키운 유기농 시금치는 1봉 1690원에 판매한다.

또, 유기농 계란 6입은 3990원, 유기농 양파 1kg 2290원, 유기농 깻잎 1봉 990원, 유기농 고구마 1봉은 3990원에 판매한다.

기존에 판매해 오던 유기농 제품대비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유기농이 아닌 친환경 제품과 비교해도 불과 10% 정도 밖에 높지 않은 가격이다.

한편, 건강한 밥상 프로젝트를 기념해 25일 강화 불음도의 유기농 생산자가 롯데슈퍼 서초점을 방문해 고객들에게 유기농 백미와 떡을 나눠주며 유기농산물을 직접 홍보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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