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25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20% 오른 2045.53을 기록하며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코스피는 2041.37로 마감하며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만에 2040선을 돌파했다.

개인이 12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5억원, 7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의약품 업종지수가 1.02% 올랐고 화학, 의료정밀, 음식료, 섬유의복 등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운수장비 업종지수가 0.50% 내리며 약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비금속, 건설, 금융, 전기가스 등이 동반약세다.

시총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강보합권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 한국전력,현대모비스, SK텔레콤 등이 하락세다. 아모레퍼시픽은 2.32% 상승했다.

앞서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다우지수, 나스닥지수가 각각 0.58%, 0.32% 밀린 데 반해 유럽에서는 독일지수가 0.92% 올랐고 프랑스지수는 0.67% 상승했다. 미국에서는 금리인상 우려가 제기됐고 유럽에서는 경기지표가 호조세를 나타내며 주요국 증시가 상승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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