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고추, 멕시코 자생 고추…오이처럼 아삭하지만 다소 매워

나나 피터고추.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나나가 독특한 모양의 피터고추에 관심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봄을 맞이해 이국주와 영지가 사온 채소 씨앗을 마당에 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국주와 영지는 종묘시장에서 독특한 모양의 임꺽정 고추와 피터고추를 사왔다.

피터고추를 본 나나는 "고추가 어떻게 이렇게 생겼지?"라며 깜짝 놀라며 설명 글을 자세히 읽기 시작했다. 나나는 이국주와 영지가 마당에 채소를 심으러 가겠다고 하자 "피터고추는 안에다 심으면 안 돼?"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피터고추는 멕시코 자생 고추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는 남근고추라고도 불리며 맛은 오이고추처럼 아삭하지만 약간 매운 맛이 있고, 된장에 찍어 먹는 술 안주로도 쓰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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