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국세청 소속 고위공무원 4명의 평균재산이 12억원 상당으로 파악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14년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임환수 국세청장은 지난해보다 1888만원 늘어난 8억97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봉래 국세청 차장은 2억5500만원가량 줄어든 11억7428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연근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전년 대비 2889만원 늘어난 21억원, 원정희 부산지방국세청장은 6123만원 증가한 8억1462만원을 신고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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