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왼) 강소라.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유연석과 강소라가 대박 작가 '홍자매'의 새 드라마 '맨도롱'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25일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측은 "유연석과 강소라가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레스토랑 '맨도롱'의 오너 셰프 백건우 역을 맡았고 , 강소라는 의류에이전시 총무부 5년차 직원 이정주 역을 맡아 연기한다.

'맨도롱'은 '기분 좋게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진 제주 방언이다. 이 드라마는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맨도롱'은 '주군의 태양', '최고의 사랑', '미남이시네요', '환상의 커플', '쾌걸 춘향' 등 흥행 드라마를 집필한 홍정은, 홍미란 자매가 집필을 맡았다고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유연석과 강소라는 비주얼과 자연스럽게 뿜어져 나오는 분위기가 '맨도롱'의 캐릭터에 제격이라며 "에너지 넘치는 젊은 배우 유연석, 강소라와 든든한 '홍자매' 작가진과 박홍균 PD가 빚어낼 환상의 하모니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맨도롱'은 '앵그리 맘' 후속으로 5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