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에어부산이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2011년 최초 선정한 이래 올해 다섯 번째로 선정됐다. 기업 규모와 업종 등을 고려해 각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기업을 선정·발표한다.

에어부산은 2007년 첫 설립 이래 현재까지 1000여 개의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역 인재 채용 확대에 힘써 왔다.

에어부산은 오는 4월 부산~장자제, 부산~다낭, 7월 부산~괌 등 신규 노선에 취항함에 따라 100여명의 신규 채용 계획을 갖고 있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들께서 에어부산을 사랑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을 기점으로 노선을 확대해 지역 인재들이 고향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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