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풀무원은 26일부터 1박2일 동안 충북 괴산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에서 풀무원식품과 푸드머스의 52개 협력기업 대표 및 풀무원과 풀무원식품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2015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는 '환경과 안전, 그리고 글로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풀무원은 2007년부터 협력기업을 초청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간담회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풀무원 남승우 총괄 최고경영자(CEO)의 인사말과 이효율 풀무원식품 대표의 사업방향 발표, 우수협력기업 시상 및 우수경영사례 동영상 소개, 그리고 신동엽 연세대 경영대 교수의 '한계봉착 위기와 21세기형 경영'을 주제로한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간담회에서 협력기업 대표와 풀무원 각 사업부문 대표들은 협력과 혁신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상호 강화할 수 있는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전략 및 세부실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력기업 대표들은 간담회 후 독일의 최첨단 에너지저감형 공법을 도입해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한 국내 최초의 패시브하우스 연수원에 묵으며 풀무원의 로하스 프로그램과 로하스 식단을 체험한다.

남 총괄 CEO는 "협력기업의 혁신적인 지원에 힘입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풀무원이 수익성을 동반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다"며 "협력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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