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쿠도커뮤니케이션 총판 계약 체결식, 대용량 백본 스위치 V8400

방송송출 전문기업 쿠도커뮤니케이션과 총판 계약 체결
기업·공공·케이블방송 위한 대용량 백본 스위치 V8400 출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다산네트웍스는 26일 방송송출업체 쿠도커뮤니케이션과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다산네트웍스는 케이블방송 서비스를 위한 최신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한다. 전국 방송송출·네트워크 솔루션 공급 채널망을 보유 중인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신규 공급망 개척 등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케이블방송 사업자들의 기가인터넷 상용화 추세에 따라 무선주파수(RF) 오버레이 기반의 네트워크 솔루션을 프로모션 한다. 또 다산네트웍스가 새로 출시한 기업공공시장용 2초당 테라비트(Tbps)급 백본 스위치 V8400도 함께 공급한다. V8400은 2.08Tbps의 스위칭 용량과 714Mbps의 패킷 처리 속도를 지원한다. 1Gbps에서 10Gbps까지 유연하게 확장이 가능하다.

민병곤 다산네트웍스 스마트사업 부사장은 "국내·외에서 검증 받은 다산네트웍스의 네트워크 솔루션과 쿠도커뮤니케이션의 전국적 방송송출 공급망을 기반으로 케이블방송과 기업공공 시장을 위한 신규 솔루션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