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23일부터 불갑사와 불갑수변공원, 제당에 4색 팬지꽃 5만본을 식재하여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꽃길을 조성했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에서는 봄나들이 관광객 맞이 꽃단장으로 분주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불갑사와 불갑수변공원, 제당에 4색 팬지꽃 5만본을 식재해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꽃길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지 꽃길조성으로 영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고장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 휴식 공간인 수변공원과 부처님의 자비가 시작된 불갑사 봄 꽃길에서 완연한 봄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각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꽃묘를 주요 관광지에 식재하고, 관광지 관리인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가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관광지 조성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