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야구팬들을 설레게 하는 첫 10구단 프로야구가 28일 개막하면서 유통가엔 프로야구 관련 기념마케팅이 한창이다. 특히 프로야구단과 같은 소속사인 유통업체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모습이다.

김성근 감독 영입, 비시즌기간 지옥훈련 등 어느 해보다 야구팬들의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 한화이글스와 같은 소속의 계열사 갤러리아백화점은 야구단연고지인 대전·충청권을 중심으로 야구마케팅을 펼친다.

◆한화이글스 감독 이름 맞추는 퀴즈로 온라인 경품이벤트=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 센터시티, 타임월드의 지점별 페이스북에서 27일부터 30일까지 ‘한화이글스의 새로운 감독은 누구인가’ 퀴즈이벤트를 벌인다.

갤러리아명품관, 타임월드, 센터시티 페이스북 팔로워를 대상으로 한 경품이벤트는 기간 중 한화이글스 감독의 이름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지점별 5명에게 한화이글스의 스타플레이어 사인볼과 보관상자를 준다.

◆한화이글스에게 응원메시지 보내면 추첨으로 경품=갤러리아백화점은 한화이글스의 연고지인 충청지역의 타임월드와 천안센터시티에서 27일부터 4월2일까지 한화이글스의 선전을 비는 경품이벤트를 갖는다.

지점별로 당일 5만원 이상어치의 물건을 사는 사람에 한해 구매영수증에 한화이글스에게 보내는 응원메시지를 써서 지점별 사은행사장(타임월드 3층, 센터시티 7층)에 응모하면 추첨으로 경품을 준다.

당첨자는 4월6일 오전 11시 공개추첨으로 발표한다. 지점별로 모두 9명의 당첨자들에게 한화이글스 스타플레이어들의 사인볼과 유니폼 등을 준다.

그밖에도 대전 갤러리아타임월드는 4월초, 8층 행사장에서 ‘야구용품 팝업스토어’를 연다. 한화이글스를 포함한 국내 대표 4개 구단의 유니폼, 모자, 자켓 등 야구관련 옷과 용품들을 판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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