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아들 조수훈,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빠를 부탁해' 조혜정, 오빠 조수훈 언급 "아빠의 빈자리 채워줬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조재현의 아들 조수훈이 '아빠를 부탁해'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가 딸과 함께 24시간을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재현의 딸 조혜정은 과음으로 낮잠을 청한 아빠가 2시간 동안 일어나지 않자 혼자 심심했다. 이후 엄마와 오빠 조수훈이 집에 돌아오자 조혜정은 반가워하며 조수훈을 졸졸 따라다니고 팔짱을 끼는 등 오빠 '껌딱지'의 모습을 보였다.

조혜정은 오빠에게 "나 심심했다"고 애교를 부렸지만 조수훈은 대꾸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조혜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빠는 어렸을 때부터 아빠의 빈자리를 오빠가 채워줬다. 오빠가 어디 데려가고. 남들이 아빠가 해주는 것을 오빠가 다 해줬다. 그래서 오빠를 보면 저도 모르게 따라가게 된다"고 고백했다.

조재현의 아들 조수훈은 전 쇼트트랙 선수로 앞서 훈훈한 외모로도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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