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위기의 '우결', 이태임-예원 동영상 유출영향?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태임 예원의 욕설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예원의 MBC '우리 결혼했어요4' 녹화 분이 통편집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예원 역시 이태임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그를 향한 동정론이 급격히 수그러들었다.

지난 27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이태임과 예원의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당시 두 사람의 욕설 등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이태임의 기분이 별안간 바뀌더니 예원에게 따지며 욕을 하고, 예원도 불쾌감을 숨기지 않는 영상이다.

MBC 제작진과, 출연진 측에서 유출 경로를 파악 중에 있지만 일각에선 예원에게 불리하게 만들어진 영상을 두고 '예원을 코너로 몰기 위한 의도성이 다분하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공교롭게도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송재림과 김소은, 이종현과 공승연의 모습만이 담겼다. 첫 방송 이후 헨리와의 언약식 장면이 그려질 것으로 예정됐지만, 야구 중계로 인해 헨리-예원 커플의 모습은 다음 주에 등장하게 됐다고 공지됐다.

현재 예원을 향한 하차요구가 '우리결혼했어요4' 게시판에 도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태임 예원 영상은 앞서 논란이 일었을 당시 공개된 내용과 비슷한 맥락이지만, 예원 위주로 잡힌 앵글로 인해 예원의 태도와 말투, 욕설 등이 논란을 재 점화 시키고 있다.

한편 이태임 예원은 지난 2월 24일 제주도 촬영 당시 이태임이 예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이태임 예원은 각각 공식입장을 통해 사과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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