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4월17일 오후 1시30분 강동구 성내1동 5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지역 내 기업체 입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찰정보 모의투찰에 대한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지난 2010년3월부터 지역 내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과 매출 증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기업 종사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는 전국에 산재한 발주처(조달처 나라장터, 한국전력, 도로공사, 한국통신, 포스코 등) 각종 입찰·낙찰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이 서비스 제공으로 2010년3월부터 현재까지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에 가입한 310여개 업체에서 총 1512억원 낙찰 실적을 거두었다.

입찰 정보교육

이번 교육에서는 입찰 용어와 입찰참가절차 등 입찰에 관한 기초지식과 낙찰분석, 투찰금액, 예정가격 산정, 사정율 분석 등 입찰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PC를 활용한 모의투찰 실습을 통해 성공적으로 낙찰받기 위한 노하우도 전수한다.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에 가입한 기업은 입찰관련 콜센터(☎1644-9927)를 통해 입찰방법, 준비서류, 진행절차 등에 대한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연 2회 실시하는 입찰정보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기존 입찰정보 서비스 회원과 비회원 누구나 강동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3월23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30명이 되면 마감한다.

이 밖에 입찰정보서비스와 교육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 입찰정보 홈페이지(http://bid.gangdo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강동구 전자정보과(☎3425-5298)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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