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DB산업은행이 중소·중견 기업 특별지원을 위해 2조5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31일 KDB산업은행은 창조경제의 핵심동력인 중소·중견기업을 특별지원하기 위해 '뉴스타트 KDB 특별우대대출', '해외진출지원 특별자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스타트 KDB 특별우대대출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시설·운영자금 전용지원을 위해 2조원 규모로 운용된다. 최대 1.0%p의 금리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해외진출지원 특별자금은 해외진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5000억원 규모다. 최대 0.5%p의 금리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KDB산업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계기로 올해 자금공급 계획 63조원 중 55.4%인 35조원을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상반기 중 최대한 조기 집행할 방침"이라고 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