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접촉사고 수리비 전액 부담…"누구나 할 수 있는 걸 했다. 그만해 달라"

박명수.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개그맨 박명수가 자동차 접촉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박명수는 31일 오전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서 30일 일어난 접촉사고에 대해 말했다.

그는 "어제 조금, 굉장히, 아주 작은 교통사고로 인해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주더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당시 본인의 차 수리비를 사고 가해자인 택시기사에게 부담시키지 않았던 것에 대해 "누구나 할 수 있는 걸 했다. 그만해 달라. 이런 여러분의 시선...땡큐다. 큰일 아니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또한 그는 "나도 마찬가지지만 날씨가 따뜻해서 졸릴 수 있다. 경미한 사고 조심해 달라. 나는 전혀 다친 곳 없다. 항상 안전운전하자"며 졸음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끝으로 박명수는 "사실 더 중요한 것은 내 신곡이 나왔다. 그게 더 중요하다"며 재치 있게 신곡 홍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명수는 30일 해당 라디오 프로그램이 끝난 후 레인지로버 차량으로 이동하다 서울 여의도에서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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