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 위닉스는 지난달 31일 한국서비스진흥협회(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인증기관)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작년 국내 제습기 업계 최초로 ‘가정용 제습기 5년 무상품질보증’을 실시한데 이어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품질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대내외에 인정을 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서비스진흥협회에서 진행하는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기업의 전반적 서비스품질 수준을 진단하고 그 성과가 탁월한 기업에 정부가 인증서를 교부하고 우수업체로 널리 공표하는 제도다.

업계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평가, 고객평가, 암행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하고 있다. 위닉스는 서비스 리더십, 서비스품질, 고객정보 관리, 서비스 운영 관리 등 여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닉스는 제습기 판매가 본격화된 2012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서비스의 접수와 처리, 서비스 이후 즉각적인 해피콜 실시를 통한 서비스 품질 측정, 해피콜 피드백 공유하는 서비스 개선 활동 등 고객들이 위닉스 제품을 만족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닉스 CS사업부 윤봉영 상무는 "그동안 전 구성원이 노력해 온 결과를 대외적으로 인정 받게 돼 기쁘다"며 "인증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서비스 프로세스·품질을 꾸준히 개선시키겠다"고 말했다.

위닉스는 제습기 중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공인기관으로부터 브랜드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011년에는 세계 최대 제습기 시장인 미국에서 소비자가 평가한 1위 제품(미국 컨슈머리포트 1위)으로 선정돼 전 세계 수 많은 경쟁 업체를 누르고 세계적인 품질을 인정 받은바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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