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회장 김상열)이 1일 동신대학교 학교법인 해인학원(이사장 문기정)에 발전기금 5억원을 기부했다.

김상열 회장 “우수 인재 양성, 지역 발전 기여해달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반건설(회장 김상열)이 1일 동신대학교 학교법인 해인학원(이사장 문기정)에 발전기금 5억원을 기부했다.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동신대 부속실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발전기금 기부식에 참석해 문기정 해인학원 이사장에게 5억 원의 발전기금 증서를 전달했다.

해인학원 문기정 이사장과 김필식 동신대 총장, 동신대 학?처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부식에는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을 비롯해 양철훈 KBC 광주방송 대표이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 회장은 “동신대학교가 인성 교육과 학생 중심의 선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을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사학으로 자리매김했듯이 앞으로도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해주리라 기대한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한편 호반건설은 호반장학재단을 통해 지난 16년간 학생 6천200여명에게 100억여 원 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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