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은 한국GM의 다마스와 라보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자신만만 할부'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이종희 기자] 아주캐피탈은 한국GM의 소형 트럭인 다마스와 라보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자신만만 할부'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자신만만 할부의 특징은 선수금 10%를 내면 차량가격과 할부원금에 관계없이 초기 1년간 무이자로 월 1만원씩 원금만 갚아나가면 된다는 점이다. 소형 트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초기비용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다.

예를 들어, 차량가 958만원인 뉴다마스를 구입하는 고객은 선수금 95만8000원을 내고 1년 동안은 원금 1만원씩 총 12만원을 낸다. 이후 3년은 월 25만7870원씩 총 48개월간 갚아나가면 된다. 이는 동일한 차종에 같은 조건으로 48개월간 5.8% 금리를 적용해 상환하는 것보다 27만원 가량 저렴하다.

별도의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어 소득이 발생하면 자유롭게 상환이 가능한 점도 이번 상품의 특징 중 하나다.




이종희 기자 2paper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종희 기자 2paper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