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덕읍사무소에서 열린 4월중 업무보고에서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군청 실과소장, 읍면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서 1기업이상'투자유치 실현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 94개 타깃기업 선정, '1부서 1기업 이상' 투자유치 박차"
"연내 산단 분양률 50% 달성에 전공직자 발 벗고 나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이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조기분양을 위해 군민과 공무원이 힘을 모아 사활을 건 기업유치에 나섰다.

2일 대덕읍사무소에서 열린 4월중 업무보고에서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군청 실과소장, 읍면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서 1기업이상'투자유치 실현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2015년을 투자유치 원년으로 선포한 장흥군은 지난 3월 투자유치 자문관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1부서 1기업이상'투자 실현으로 장흥바이오식품산단의 분양률 50% 달성을 위해 그동안 부서별로 3~4개의 기업을 접촉하여 최종 94개의 타깃기업을 선정하였다.

바이오식품산단

군은 앞으로 대도시 권역별 투자설명회, 산단 초청 현장설명회, 향우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투자유치 활동 등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2014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기업하기 가장 좋은 군'선정에 이어 지난 3월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재지정되어 4년간 법인세 및 소득세 50% 감면 혜택과 생산제품에 대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까지 가능하게 되어 투자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