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1일 군청 열린민원과에서 개별공시지가 현실화 추진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문단, 감정평가사, 관계 공무원 모여 투명한 개별공지가 산정 추진"
"개발지역 지가 연차적 상향 조정 및 관계자 지속협의 결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1일 군청 열린민원과에서 개별공시지가 현실화 추진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자문단(관내 공인중개사)과 감정평가사,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각종 국세 및 지방세의 기초가 되는 개별공시지가의 현실적이고 정확한 산정을 위해 마련되었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용도와 이용가치를 유사한 표준지와 비교하여 가격배율을 산출하고 표준지공시지가에 가격배율을 곱해 산정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은 산정지가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 논의하고 공시지가 현실화 추진을 위해 실거래가를 최대한 반영할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앞으로 이를 위해 개발지역의 지가를 연차별로 상향 조정하기로 하고 자문단, 감정평가사, 공무원이 지속적인 의견 조율을 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며, 이와 같은 의견청취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투명하고 공정한 지가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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