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지난 2일 인재육성기금심의회를 서기동 군수 주재로 개최했다.

"글로벌 인재 발굴·육성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은 지난 2일 인재육성기금심의회를 서기동 군수 주재로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상반기 인재육성장학생 112명을 선발하고, 지난해 기금운용 성과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효율적 운영을 위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서기동 군수는 “교육을 백년지대계라 했듯이 긴 안목으로 한창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꿈꾸게 해주는 것이 기성세대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면서 “심의위원들에게 구례의 교육발전을 잘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인재육성기금을 통해 장학금 지급, 명문학교 육성, 외국어교육 강화, 방과후 학교 지원 등 매년 14억여 원을 투자해 교육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여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키우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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