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산림조합은 전남조리과학고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조리과학고(교장 김선경)는 3일 곡성군산림조합(조합장 김종희)에서 기부한 장학금 100만원을 조리과 배지수· 김은주(1년)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씩 전달했다.

곡성군산림조합은 기숙사 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전남조리과학고와 전남과학대학교, 한울고에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곡성군 산림조합은 먼 거리에서 곡성소재의 학교를 선택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부,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곡성군산림조합은 곡성군 면적의 73%나 되는 산림을 활용 소득꺼리를 찾아 5,000여 명의 조합원들에게 소득을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조합원들이 생산한 질 좋은 임산물의 수집·가공·판매를 위해 산림마트 & 임산물가공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조리과학고 김선경 교장은 “수혜를 받은 학생들에게 학업에 더욱 전념해 글로벌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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