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토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오후부터는 제주도와 전라남도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겠다. 이 비는 늦은 밤 서울과 경기북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9∼19도로 대체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는 전날보다 낮 최고기온이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예상된다.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인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ㆍ전남남해안 20∼60㎜, 전라남도(남해안 제외)ㆍ경상남도 10∼40㎜, 충청남북도ㆍ전라북도 5∼10㎜, 서울ㆍ경기도ㆍ강원도ㆍ경상북도ㆍ서해5도ㆍ울릉도ㆍ독도ㆍ북한 5㎜ 내외 등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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