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결의대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서울시의 한전 본사 이전 부지 개발에 대해 반발한 가운데 강남구의회(의장 김명옥)는 6일 오전 10시 구의회에서 ‘한전이전부지 개발구역 확대 변경계획’을 반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는 강남구의회 여선웅 의원의 대표발의로 강남구와 사전협의 없이 지역 특성과 구민 의견을 무시한 서울시의 ‘한전이전 부지 개발구역 확대’ 지정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강남구의회는 한전부지 개발에 따른 공공투자비는 주변 개발과 강남구의 취약한 기반시설에 우선적으로 사용되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