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이 개인투자자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2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80포인트(0.42%) 오른 664.95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79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4억, 2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3.22%)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정보기기(1.99%), 비금속(0.92%), 일반전기전자(0.76%), 의료·정밀기기(0.62%)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2.37%), 오락문화(-1.21%) 건설(-0.81%), 통신장비(-0.47%)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업종 중에서는 셀트리온(7.52%)과 웹젠(3.13%)이 비교적 크게 오르고 있다. 다음카카오(0.93%), 동서(0.92%), GS홈쇼핑(0.31%) 등도 상승세다. 반면 파라다이스(-2.48%), 이오테크닉스(-7.29%), 컴투스(-1.82%) 등은 하락세다.

이 시각 코스닥은 상한가 6종목 포함 471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496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82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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