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주 ㈜두산 부회장(왼쪽)이 조규만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이사장에게 두리모 자립지원금 1억2000여만원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두산은 서울 중구 두산타워에서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조규만)에 두리모 자립 지원금 1억20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두리모자립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두산이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함께 진행해 온 사업으로, 이 사업은 ㈜두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추진되고 있다.

㈜두산은 이 사업을 통해 두리모들에게 취업과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교육을 성실하게 수료한 두리모에게는 별도의 자립 지원금도 전달한다.

'두리모'란 미혼모라는 용어에서 오는 사회적 편견 등의 부정적인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 한부모가족센터에서 시민 공모를 통해 만든 신조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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