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햅번. 사진=아시아경제DB(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 오드리 헵번의 첫째 아들 션 헵번 페러가 세월호 사건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세월호 기억의 숲을 조성한다.

세월호 기억의 숲 측 관계자는 7일 오후 "오드리 헵번의 첫째 아들이자 영화 제작자인 션 헵번이 세월호 사건의 희생자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숲을 만들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오는 9일 오전 10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해 많은 이들에게 알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월호 기억의 숲 프로젝트는 오드리 헵번 가족을 비롯해 4.16 가족협의회,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참여하고 오는 10일 전라남도 진도군 백동 무궁화 동산에서 기념식을 진행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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