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동안 중앙부처 공무원 및 관계기관 임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신우철 군수, 완도수산물 우수성 특강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동안 중앙부처 공무원 및 관계기관 임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중앙부처 공무원 팸투어 이후 교류 협력 차원의 성과로 관계기관 임원들까지 확대하여 이루어 졌다.

특히, 환영행사에서 신우철 군수는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에 대하여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도 해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군은 팸투어에 참여한 외교부 이영식 서기관을 멸치면장으로 위촉하는 등 전체 참가자들에게 명예면장을 위촉했다.

또한, 방문단을 대표해 기획재정부 박형수 서기관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보고장학금을 300만원을 기탁하고, 불우이웃돕기 물품(8종)도 같이 기부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기도 했다.

방문단은 1박 2일동안 완도의 주요관광지, 청산도슬로걷기, 현장체험 등을 통해 완도의 또 다른 모습을 보고 느꼈다.

박형수 서기관은 “완도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특산물을 보면서 완도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게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완도군 홍보 및 특산품판촉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