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U+ 부회장, 임직원에 도전의식 주문
"남산서 LTE 세계 제일 사업자 됐다…용산서 또 한번 기적 만들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우리는 이곳에서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가 되어 용처럼 승찬할 것입니다."

9일 LG유플러스 용산신사옥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열린 1분기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이상철 부회장은 "용산은 용의 모습을 닮아 앞으로는 한강, 뒤로는 남산이 받쳐주는 최고의 기운이 샘솟는 지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성과공유회에는 LG유플러스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남산에서 LTE 세계 제일의 사업자가 됐다"면서 "우리는 용산에서 LTE에 이어 또 한번의 기적을 만들라는 큰 미션을 부여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 한번 미래를 향한 큰 소명의식을 가지고 제2도약하자"고 임직원에 도전의식을 주문했다.

또 "힘들다고 생각하지 말고 여러분들 곁에서 항상 함께 하겠다"면서 ▲겸손하고 ▲어떤 일에도 굴하지 않는 용기를 가지며 ▲지혜를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겸(謙)·용(勇)·지(智)의 용산 DNA를 당부했다.

이어 "소명의식을 갖고, 스스로 기여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면서 "가고 싶은 직장, 동료들 얼굴이 보고 싶은 직장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IPTV를 통해 전국 주요 사업장으로 중계됐으며, 성과공유회에 앞서 어린이 합창단 '예쁜 아이들'이 '꿈은 이루진다 (Dreams comes true)' 를 LG유플러스로 개사한 노래를 불렀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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