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에어부산이 9일 부산~베트남 다낭 노선을 주 2회(목, 일) 에어버스 A321-200(195석) 항공기로 정기 취항했다.

이번 다낭 정기 편은 주 2회(목, 일) 운항한다. 부산에서는 오후 9시35분 출발(BX731)하며 다낭에서는 현지시각으로 오전 1시10분 출발(BX732) 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35분이다. 또한 5월부터 8월까지 증편을 통해 주 4회 운항한다.

베트남 다낭은 남북으로 길게 뻗은 베트남의 정중앙에 위치한 해안도시다. 연중 23도 안팎의 따뜻한 날씨로 유명하다.

에어부산은 신규 취항 및 증편을 기념해 홈페이지 특가 항공권도 판매한다.

이달 16일부터 5월 6일까지 판매하는 특가 항공권의 왕복 기준 총액운임(기본운임+유류할증료+공항시설사용료)은 26만1200원이며, 탑승기간은 5월1일~6월30일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현재 운항 중인 휴양지 필리핀 세부, 타이완 가오슝에 더해 베트남 다낭 및 올 7월 취항 예정인 괌까지 에어부산을 통해 다양한 휴양지를 경험하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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