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11일 명진고등학교 강당에서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녠입시정보 설명회’와 ‘자기주도 공부습관 특강’을 개최했다.

"입시정보 궁금증 해소, 스스로 하는 공부습관으로 성적 UP"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11일 명진고등학교 강당에서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녠입시정보 설명회’와 ‘자기주도 공부습관 특강’을 개최했다.

1부 입시정보 설명에서 왕중영 강사는 지난 3월 31일자로 교육부가 발표한 '2016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에 따라 내년 수능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수시 모집이 늘어남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의 주요내용인 자율·동아리·봉사·질로 활동 등 창의적 체험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자기주도학습 특강에서 김승 강사는 “매일 아침 15분 하루 공부계획을 세우고, 매주 금요일에는 체크표를 활용해 일주일간 학습을 성찰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나아가 수업성공 방법으로 ‘LAUA’를 소개했다.

‘LAUA’는 ‘듣기 묻기 이해하기 답하기(Listening Asking Understanding Answer)의 약자로 이해할 때까지 질문하고, 질문을 통해 이해하고, 이해한 내용을 친구에게 가르쳐주는 학습 방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진로·진학에 대해 부모와 자녀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벌여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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