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K팝스타3'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장한나가 지누션 신곡 '한 번 더 말해줘'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K팝스타3'에 참가한 이력이 알려지면서 화제다.

장한나는 2013년 방송된 'K팝스타3'에 참가해 첫 출연부터 소울 가득한 보컬과 제스처로 양현석과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당시 양현석은 장한나가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Valerie'를 완벽하게 소화하자 "18살이네요. 좀 노세요?"라고 질문해 눈길을 끌었다. 양현석은 이어 "이건 긍정적인 의미로 묻는 거다"며 "노래할 때 나오는 모션이 어디서 나오는 건지 궁금하다. 어떻게 하고 노나?"라며 재차 물었다.

아울러 "노래 실력도 실력이지만 모션에 많이 놀랐다"며 "저 모션은 이하이씨 처음 봤을 때보다 훨씬 낫다.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달랐다. 끼가 많은 것 같다"고 칭찬했다.

장한나는 'K팝스타3'에서 TOP8까지 진출했고 이후 YG에서 연습생으로 1년여간 트레이닝을 받으며 가수 활동을 준비했다.

한편 14일 YG는 공식 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지누션 '한 번 더 말해줘'(TELL ME ONE MORE TIME)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하면서 피처링으로 참여한 가수가 장한나임을 밝혔다. '한 번 더 말해줘'는 15일 0시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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