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GS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에 공급하는 오산시티자이 1ㆍ2단지의 청약접수 결과 2대 1이 넘는 경쟁률로 모든 평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일까지 진행된 1ㆍ2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998가구 모집에 1순위 1669명, 2순위 2854명 등 총 4523명이 몰렸다. 청약경쟁률은 평균 2.3대 1을 기록했다.

1단지는 1065가구 모집에 1ㆍ2순위 2021명이 몰렸다. 2단지는 933가구 모집에 2502명이 접수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2단지에서 전용면적 78㎡형으로 72가구 모집에 342명이 접수,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는 16~17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계약은 22일부터다.

지훈구 분양소장은 "뛰어난 입지환경과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 합리적인 분양가 등이 알려지면서 많은 수요자가 청약에 나선 것 같다"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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