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방송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히로시마에서 발생한 착륙사고에 대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 초도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OZ162편(인천발 히로시마행, HL7762, A320)이 이날 저녁 6시34분 인천공항을 출발했고, 같은 날 저녁 8시5분께 히로시마공항 활주로에서 착륙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73명 및 승무원 8명(운항승무원2명, 캐빈승무원 5명,정비사 1명)이 탑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 없으며, 부상자 여부 및 부상 정도에 대해서는 파악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도 파악 중에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사고 수습을 위해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조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사고대책본부를 마련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모든 추가적인 사항을 공표하겠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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