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여성용품 전문 브랜드 예지미인은 온라인 사진 공유 및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이하SNS)인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yejimiinofficial) 채널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사진과 짧은 동영상 등 감각적 콘텐츠를 통해 관심사를 공유하는 SNS로 20대의 젊은층 사이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예지미인은 블로그, 페이스북에 이어 인스타그램 오픈을 통해, 감춰두기 바빴던 여성용품에 대한 젊은 고객층의 관심과 인식 전환을 유도하며, 여성들에게 더욱 친밀하고 적극적으로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예지미인 인스타그램은 독특한 패키지형태로 출시돼 관심을 끌고 있는 '그날엔 순면' 등 신제품 소개뿐만 아니라, 일상 속 여성의 그날에 얽힌 에피소드를 담아낸 이미지로 고객과의 공감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브랜드 소식, 이벤트 정보 등을 빠르게 전달해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인스타그램 오픈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yejimiinofficial)을 팔로우하고 친구들을 소환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스타벅스' 음료쿠폰을 증정한다. 또 '예지'라는 이름을 가진 인스타그래머가 '예지'임을 증명할 수 있는 사진을 업로드 하고 #예지는_미인이다, #yejimiinstagram, #yejimiin 해시태그를 달면 '그날엔순면' 체험박스(50명)를 증정한다.

예지미인 관계자는 "최근 SNS를 통해 트렌드를 주도하고, 성에 대해 스스럼없이 담론화 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여성의 필수품인 여성용품에 대해서는 여전히 쉬쉬하는 경향이 있다"며 "예지미인은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소통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고, 당당함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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