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기업청은 15일 서울 콘텐츠코리아랩 제1센터에서 콘텐츠 창작·창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등 '창조경제 성과 확산을 위해 분야별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양 부처의 문화콘텐츠 산업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해 더욱 견실한 콘텐츠 창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체부와 중기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콘텐츠 분야 벤처창업 정책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정책 수혜자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들을 더욱 폭넓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창업 뿐 아니라 콘텐츠 분야의 1인 창조기업 아이템의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자금'도 지원된다.

또 부처 공동으로 500억 규모의 융합펀드를 조성해 문화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콘텐츠 대상 투자를 활성화 하는 한편, 중소기업 대상 저작권 교육 및 법률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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