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지난 10일 교내 도서관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Grazie의 모회사인 ㈜풍전에프앤비가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지난 10일 교내 도서관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Grazie의 모회사인 ㈜풍전에프앤비가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순천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송영무 총장, 박병희 기획처장, 커피 전문점 Grazie의 모회사인 ㈜풍전에프앤비 정진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진영 대표는 “남해안권을 선도하는 대학인 순천대학교의 개교 8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커피 전문점 그라찌에 외에도 베이커리, IT 관련 회사인 퀀텀토스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며 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앞둔 우리 풍전에프앤비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의 산실인 순천대학교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영무 순천대학교 총장은 “풍전에프앤비의 커피 전문점 Grazi가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의 식음료를 제공해준 덕분에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며 “기부금은 학교의 발전과 인재육성의 자양분으로 귀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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