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신한은행이 2%대 저금리 창업대출 지원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지역 창업 소기업·소상공인 및 기술력 우수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 희망자를 위한 창업자금과 기술력 우수기업 자금 지원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40억원을 특별출연, 신규대출한도를 400억원 확보했다.

2000여명의 서울지역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 희망자는 2%대 저금리 창업대출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력 우수기업은 최대 2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과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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