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갤럭시S6와 아이폰6의 내구성을 비교하기 위해 두 스마트폰을 끓는 물에 넣어 테스트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16일 갤럭시S6와 아이폰6를 물이 펄펄 끓는 프라이팬에 동시에 넣고 변화를 관측하는 실험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외관상으로는 액정화면이 더 오래 버틴 갤럭시S6의 압승이었다.

아이폰6는 끓는 물에 들어간 뒤 10초 뒤부터 화면이 검게 변하면서 먹통이 됐다. 반면 갤럭시S6는 55초까지 화면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다 별도 알림창이 뜨더니 수명을 다했다.

액정화면 상태만 본다면 갤럭시S6가 아이폰6보다 오래 버텼지만 폰아레나는 무승부라고 결론냈다. 폰아레나는"결국 두 제품 모두 실험 이후 수명이 다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앞서 실온 상태의 수중 실험에서도 갤럭시S6가 아이폰6보다 더 오래 버티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서 갤럭시S6는 23분을 버텼지만 아이폰6는 1분이 지난 뒤 작동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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