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사진=영화 '어벤져스2' 포스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어벤져스2' 주역들이 한국 팬들과 만난다.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조스 웨던 감독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가 16일 내한했다. 수현은 이보다 앞선 15일 귀국했다.

'어벤져스2' 관계자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1주기와 맞물려 내한한 만큼 예정된 공식 일정 이외 방송 출연은 없다. '어벤져스2' 제작진과 출연진들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되는 내한 기자회견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일부 영화 전문지와 뉴스 인터뷰를 가진 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으로 향해 오후 8시 '어벤져스2' 레드카펫 및 팬 이벤트에 참석한다.

1000명 수용 규모의 서울무역전시장 전시홀에는 코스프레 이벤트 등을 통해 선발된 팬들과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팬들, 취재진이 모일 예정이다. 이번 레드카펫 행사는 기존 사인회와는 달리 팬들이 직접 질의응답 시간에 참여할 수 있다.

조스 웨던 감독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는 17일 공식 일정을 마치고 18일 중국으로 향한다. 수현은 당분간 한국에 머물며 영화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 군단과 인류를 멸종시키려는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의 전쟁을 그린 영화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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