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크라임씬2'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막말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개그맨 장동민이 라디오 방송에 불참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쿨 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두시'에는 장동민을 대신해 일일 특별 DJ로 방송인 홍진호가 출연했다.

이에 대해 장동민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부득이하게 한 달 전 잡힌 스케줄 때문에 라디오를 소화하지 못했다"며 "17일만 불참이고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불거진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불참한 것은 아니다. 라디오 뿐만 아니라 방송 스케줄도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일일 DJ 홍진호는 "제가 라디오를 참 좋아한다. 영광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두시'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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