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NGC 2865.[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타원형 은하 그곳
젊고 역동적이다
1억 광년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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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우주망원경이 타원형 은하인 'NGC 2865'의 모습을 촬영했다. 약 1억 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바다뱀자리에 있다. 이 은하는 1835년 영국의 천문학자인 존 허셜이 발견했다. 타원형 은하는 보통 늙고 죽은 별들로 구성돼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반면 NGC 2865는 상대적으로 젊고 역동적이다.

이 은하에는 젊은 별들이 많고 금속성 가스가 풍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별들은 나선형 은하 사이에서 서로 합쳐지면서 탄생한다. 타원형 은하는 나선형 은하보다 질량이 3배 정도 크다. 은하를 둘러싸고 있는 후광은 은하가 서로 결합하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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