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임직원들로 구성된 든든봉사단이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시설 한사랑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DB생명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사랑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500만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든든봉사단 3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 아동들과 산책, 식사보조, 재활훈련, 협동화 그리기 체험활동 등을 함께 했다.

한사랑마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직영기관으로 뇌병변 등 장애를 가진 중증 장애인 13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KDB생명은 6년째 꾸준한 봉사와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수 KDB생명 대표는 "장애인을 특별한 시선이 아닌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이웃으로 여기고 작은 봉사라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챙기고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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