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홍종현.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홍종현과 진세연이 영화 '위험한 상견례2'에서 핑크빛 기류를 풍겼다.

지난 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는 '위험한 상견례2'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진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진세연, 홍종현, 신정근, 전수경, 박은혜, 김도연이 참석했다.

박은혜는 홍종현과 진세연에 대해 "둘이 웨딩드레스 화보 촬영을 하는데 정말 잘 어울리더라. 우리가 둘이 제발 사귀면 안 되냐고 했을 정도다"고 말했다.

전수경 역시 "나이가 들면 촉이 있다. 촬영장에서 보면 진세연, 홍종현 사이에 따뜻한 기류가 흐른다. 어른들이 보기엔 가족이 될 기류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수경의 이야기에 박은혜 역시 "지금 당장 사귀지 않더라도 10년 뒤에 결혼할 느낌이 있다"고 말해 영화 속 진세연, 홍종현 커플의 호흡에 기대를 높였다.

영화 '위험한 상견례2'는 경찰가문의 막내딸 영희(진세연 분)와 도둑집안의 외동아들 철수(홍종현 분)의 결혼을 막기 위해 두 집안이 결혼 결사반대 프로젝트를 벌이는 모습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이달 30일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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