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티셔츠. 사진제공=의류업체 'B'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페이스 프린팅 티셔츠에 전 세계 네티즌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이 티셔츠를 입으면 북한군의 총알을 피할 수 있다”며 흥분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북한군의 총알을 피할 수 있는 티셔츠’라는 제목의 사진과 글이 화제가 됐다. 이 티셔츠는 김 위원장의 얼굴을 확대해 몸통과 양팔 부분에 그려 넣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이 티셔츠는 이미 미주와 유럽에서 ‘김정은 스웨트셔츠(Kim jong un sweatshirt)’라는 이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북한군을 만났을 때 방탄복보다 성능이 좋은 티셔츠”, “남한에서 여행을 계획하는 외국인이 반드시 트렁크에 담아야 할 티셔츠”라고 했다.

김정은 티셔츠. 사진제공=의류업체 'B'사

사진 속 티셔츠는 네티즌의 웃음을 자아낼 목적으로 누군가가 제작한 합성사진이 아닌 미국에서 시판 중인 제품으로 확인됐다. 캘리포니아주 소재 의류업체 B사는 이 티셔츠를 65달러(약 7만2500원)에 판매 중이다.

김 위원장의 사진을 활용한 다른 디자인의 티셔츠도 시판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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