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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신세계 센텀시티는 24일 오후 3시 9층 문화홀에서 렉쳐콘서트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무라카미 하루키와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세계와 작품 속의 음악들에 대해 한층 깊이 있게 접근한다.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와 미야자키 하야오, 두 거장의 작품들의 감성과 이야기를 풀 수 있는 공통된 코드는 ‘음악’으로, 두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유럽이라는 장소를 통해 그들의 예술세계에 더 가깝게 다가가 영감의 표출이 어떻게 펼쳐지는지, 문학과 애니메이션에 음악이 어떠한 효과로 쓰이는지 지휘자 안두현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피아노퀸텟의 연주로 들어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백화점 20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 선착순 200명 한정으로 관람권을 무료 증정하며 공연시간은 60분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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